학생후기

Hans님과 시작한 벤쿠버 생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주현 작성일14-04-11 22:46 조회17,878회 댓글0건

본문

2008년 한국에서 대학교 편입에 실패 후 무작정 어학연수 한다고 1년 잡고 왔던 벤쿠버에서 어쩌다 보니 직장도 잡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ESL 로 시작해 스피킹 리스닝 라이팅 기초를 다지녀 벤쿠버 생활에 점차 적응 하다 보니 문득 한국이 아닌 여기서 하고싶은 공부를 해보는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부딛히고 보는 성격이라 바로 벤쿠버 내 대학교를 찾던 중 국제학생을 위한 캐필라노 대학 관광경영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 하고 관광산업이 발달한 벤쿠버에서 각국에서 언 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을 떠올리니 너무나도 설레었습니다.

관광경영과에 입학을 하고 첫 소감은 솔직하게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예상 외로 중국인 학생 비중이 너무 커 내가 중국에 와 있나 싶을 정도 였으니까요. 하지만 훌륭한 교수님들로 부터 많은 가르친을 받고 수 많은 프로젝트와 프레젠테이션, 교외 활동 등으로 관광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영어 실력 또한 자연스럽게 향상되었습니다.
학교에서 관광과 특성상 벤쿠버 내 외곽으로 견학 (이라 쓰고 학교 주최 "놀러") 도 많이 다녔습니다. 벤쿠버를 경험하는데 더할 나위 없는 기회들이었습니다. 학교를 통해 저 자신도 많이 성장 했고 나름 열심히 해서 난생 처음 장학금이란 것도 받아봤네요.

졸업 후 저는 3년 워킹 비자를 받고 지금은 벤쿠버 다운타운 내 위치한 한 호텔에서 각지에서 오는 많은 사람들을 만아며 즐겁고 보람있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저의 그 긴 시간동안 벤쿠버 적응, 학교, 비자 등 Hans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 저는 이 곳에 없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필요할때만 뜨문뜨문 찾아가 많이 귀찮게 했었는데 그래도 언제나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Hans님 highly recommend합니다!!
조만간 부탁거리 없이 한번 뵈러 갈께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