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후기

ILSC에서의 6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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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주 작성일14-02-18 13:22 조회16,0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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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돌아온지도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그래도 그곳에서의 생활은 여전히 그립습니다.
한국에서 정말 영어라고는 한마디도 못했었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덜컥 캐나다 유학을 결심하게 됐었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찾아간 곳에서 만난 사람은 제 유학원 담당자인 Hans 네요. 대부분 처음 와서는 적응 못하고 겉도는데, 저 역시 그랬어요. 그래서 학교가 끝나면 매일 Hans에게 갔어요. 힘들다는 제 넋두리 다 들어주시고.. 고생 많으셨네요.
무료튜텨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해주시고 좋은학원 잘 추천해 주셔서 덕분에 빨리 적응하고 공부할 수 있었어요. 항상 감사해요. ㅎㅎ

ILSC에서는 OT때 부터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한국인들이 많다는 걱정을 많이 듣고 갔었지만 그건 다 본인이 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한국인이 없다고는 말씀 못 드립니다. 그런데 외국인의 비율이 정말 높습니다. 국적도 너무 다양하죠.
첫날 레벨테스트를 받고 본인 레벨에 맞는 수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워낙 앉아서 공부하는걸 안 좋아하는 저는 메인수업으로는 연극을 선택하고 너무 부족한 영어를 보충하기 위해 보조수업으로 영작과 보카를 선택했어요.
연극연출. 필름메이킹같이 직접 제작부터 연출까지 할 수 있는과정도 있고, 유아티칭.성인티칭 프로그램, 대학 가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캠브릿지 코스등 공부와 재능발휘 활동을 위한 수업 등 다 적어넣지도 못할 만큼수업들이 다양합니다.
수업선택이 자유롭다는 것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ILSC는 대학같은 자유로움이 있습니다. 음.. 다른말로 하자면 본인이 노력할 수록 더 많이 얻어갈 수 있다는 뜻이죠.
수업 후에 참여 할 수 있는 방과후 활동도 많이 있습니다.
다운타운 투어나 다양한 액티비티, 클럽파티도 있었네요. 저는 왠만하면 주에 1-2번은 꼭 참석 했어요. 그렇게 다양한 외국인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죠.

본인이 앉아서 공부공부만 하는거에 질려한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ILSC를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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