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후기

그리운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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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욱 작성일14-02-18 18:13 조회16,2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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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샘~ 잘 지내고 계시죠??
밴쿠버에 있을때 저희 잘 챙겨주시고~다 같이 캠프도 같이 가고 했었는데~흑흑~
벌써 세월이~ 한스샘 아니었음 그런 추억 남길 수 없었을 거예요~

3년전 어학연수겸 여행을 가기로 마음을 먹고
도시를 선정했습니다~ 밴쿠버로~~~ 바다도 가까이 있고~ 그곳이 그냥 끌렸던 것 같습니다~
학원은 PPC 를 택했습니다~ PPC는 소수 정예로 수업이 고등학교처럼 반이 짜여
구성되어 있어서 한번 사람과 친해지는데 오래 걸리는 저에게는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업은 재미있는 주제로 토론도 하고 발표도 하면서,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영어를 사용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좋았습니다.

우선 좋았던것은 홈스테이 가족분들이었는데요~
홈스테이에 들어가보니 저희 집주인들이 잘해주고 좋기로 소문이 나신 분들이었습니다~
집에는 항상 먹을게 쌓여 있고~ㅎㅎㅎ  일식 식당을 두개나 운영하시는 베트남 분들이셨는데~
식당에 데려가서 스시도 주시고~ 저녁에도 식당에서 파는 스시를 주시기도 하구요 ㅋㅋ
도시락도 다른 홈스테이하는 친구들 것 보다 맛있는게 많아서
친구들이 부러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언젠가는 장어 덮밥을 도시락으로 싸주셨지요~~~
새록새록 추억이 올라옵니다^^

처음 다른 나라에서 지내기로 하고 오니 낯설고 어색했던 것 같아요~
밴쿠버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한스샘을 뵙고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그땐 어수선한 상황인지라 이런 저런 생각도 잘 못하고 그래서 감사하다는 표현도 잘 못했는데요~~
한스샘 덕분에 편안하고 재밌게 밴쿠버 생활을 했던것 같아요~
한국에 돌아와서 고맙다는 표현을 잘 못한게 마음에 걸리더라구요~지금에라도 이렇게 말씀드려요~
감사했어요~한스샘^^

한스샘이 하시는 일은 다 잘 될거라 믿어요 ㅎㅎ
한국 오시면 꼭 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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