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후기

믿고 의지하는?! 업투유와의 행복한 밴쿠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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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lla 작성일15-09-07 16:48 조회17,2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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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 7년간 다니던 직장을 접고..때려치고?! 30 가까운 나이에 밴쿠버 행을 택한 여인!^^ 입니다.

처음엔 걱정도 많이되고 어학연수가 처음이었던 터라 이것저것 알아보기도 많이 알아보고 준비도 많이하고 오게됐어요.

조금은 늦은 나이라 생각했기에 뭐라도 하나 꼭! 이뤄오고 말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도 했구요.

근데 막상 와보니 저같은 분들도 많이 있었고, 더 많았던건.. 그냥- 한.국.인..ㅋㅋ 중심가엔 참 많긴한데 외곽지역으로가면 좀 덜하긴 하더라구요.

한국인이 많아서 가끔 짜증날때도 있지만..ㅋㅋ 저도 한국인이니.. 그래도 중요한 업무를 보거나 할때는 더 좋은점도 있었어요.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실 처음에는 대형 유학원을 통해서 왔어요. 말하면 다 알만한 그런 유학원이었죠.

아무래도 정보가 하나도 없다보니 그런 곳이 더 믿을만 하단 생각을 했었고 또 많은 분들도 그리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기관마다 다 장단점은 있지만 저는 비자연장부터 꼬이기 시작해서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어요.

물론. 도움을 받은 부분이 많이 있기는 합니다만 늘 필요할 때마다 매번 찾아가기란 제가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구요.

모르는게 워낙 많다보니 늘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20대 초반 정도의 대학생들이라면 자주 가서 형 오빠 하면서 지낼 수도 있겠지만

저희 또래는 그게 또 쉽지 않더라구요.. 하하.. 저만 그런가요..^^;

암튼. 신경을 써준다고는 하지만 워낙 관리하는 학생이나 부분들이 많기때문에 정신이 없죠. 그리고 오랜기간 머무신 직원분들이 많지도 않구요.

그러다 아는 동생을 통해 업투유 유학원을 알게됐어요.

할로윈파티를 클럽에서!! 하시더라구요~ 우훗!! 내평생 클럽은 처음이었던지라 호기심에 갔다가 이런 세상도 있구나~~ 하고 신나게 즐기고 왔습니다!!ㅋㅋ

그렇게 파티에 따라갔다가 그냥 명함만 받아두고 있었죠. 늘 도움받던 유학원이 있었으니까요.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한국에 갈날이 얼마 남지않았어요. 2개월정도?

그런데 너무 가기 싫은 거에요. 막상 실습도 해보고 발룬티어도 해보니 여기서 너무 일을 해보고 싶더라구요.

한국에서 하던 일과 같은 일을 했는데 시간이나 근무환경, 보수 등이 차이가 꽤 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있던 유학원에선 학원등록밖에 방법이 없다네요. 이제껏 모아온 돈 다 쏟아붓고 부모님께 손벌리자니 차마 그러기도 힘들었어요.

여기 학원등록비가 한두푼 인가요? 아니면 잡 정보만 알려주고 알아서 구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맞는 말이에요. 스스로 찾아서 해야죠. 그런데 제가 오기 전엔 일을 구한다고하면 인터뷰도 잡아주고 어쩌고 저쩌고 도와준다고 했었더랬죠...

그래서 믿고 왔던건데.. 답이 없구나.. 했어요.

그러다 업투유가 생각이나서 명함을 찾아보니 안버리고..ㅋㅋ 있더라구요. 바로 연락을 드렸어요. 한번 와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언제봤다고... 앉자마자 "잘 지내셨어요.. 저 그때 걔에요 근데 저 한국가기싫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생각해도 황당했을 것 같은데.. 대표님은 토닥토닥 해주셨어요.

그리고 이력서, 커버레터 가져와보라더니 아는인맥 동원해서 완벽하게 수정해 주셨어요.

여기저기 정보도 알아봐 주시고 정말많이 신경써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내 유학원은 이제부터 여기!! 하고 궁금한 거 있을때마다 연락해서 물어보고 했어요.

휴가 가계셨는데도 정보 찾아서 알려주시고..ㅠㅠ 진짜 감사하더라구요.

그 기운을 받아서였는지.. 얼마 안되서 비자연장 서포터 해주겠다는 센터를 찾았어요.

그리고 약 6개월이 지난 지금, 전 한국에 가지않고 여기, 밴쿠버에서 열심히 일도하고 여름도 만끽하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얼마 전 서포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좀 있었지만 대표님의 좋은 기운?! 덕에 잘 해결됐어요.

참 신기하죠.. 무슨 일이 생겨서 찾아가면 일이 곧 해결되더라구요.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전 대표님 앞에 놓인 의자를 보고 '마법의 의자'라고 우스갯소릴 하곤 한답니다.ㅋㅋ


첨에 몰랐었는데, 학생들 오면 공항픽업 무료로 직접 나가시고, 학원정보, 할인까지..! 여러모로 신경 많이 써주세요.

저도 여기 지내면서 아는 동생들 2~3명 소개해줬는데 학원비 할인도 엄청 해주시고.. 진짜 너무 감사했어요..

꼭 그것 때문은 아니지만 그 친구들도 다른 친구들 여럿 소개해주는걸 보고 참 뿌듯했어요.^^


업투유는 소규모 유학원이지만 그만큼 대표님이 경력도 오래되시고 정보가 많아서 현지에서 입소문으로 알려지고있는 유학원이에요.

한국에서부터 소개해주는 지인이 있었다면 이곳을 통해서 왔을텐데.. 아쉬운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어요.

사람은 외모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답니다..^^ㅋㅋ

저래 생겼어도?! 진짜 맘 따듯하고 좋은 분이란걸 알았어요. 그래서 저는 업투유학원이 더 번창하길 바라고 또 바라고 있답니다.ㅋㅋ


취업이 코앞인데 지치고 겁이나서 유학길에 오르는 동생들, 저처럼 힘든 직장생활에 회의를 갖고 뭔가 활력소를 얻고 싶은 분들,

자녀 조기유학으로 걱정하시는 분들,  어떤 과정을 들어야 할지, 어떤 어학원,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

밴쿠버 생활에 관한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지 문의하시면 만족스럽게 답변해주실거라 믿어요!!


대표님께, 아니 한스오빠께 감사한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다 쓰려면 얘기가 더 길어질 것 같네요..^^

앞으로 남은 생활도 잘 부탁드려요~ 몇달이 될지, 몇년이 될지 모르겠지만..헤헷

Up2U, 홧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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