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후기

GC 통번역 후기:) 닥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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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세 작성일15-07-13 02:25 조회17,8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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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3월부터 4월까지 GC에서 통번역을 수강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완전히 강추합니다!

먼저 어떻게 수업이 진행되는지에 대하여 말씀드릴게요

수업은 9시부터 12시까지 오전 수업 그리고 1시부터 3시까지 오후 수업이 진행됩니다.

(12~1시까지는 맛있는 점심시간!!)

오전 수업에는 독해, interpretation를 주로 하게 됩니다.Hana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데요.(영어 ->한국어) 수업시작 전 간단한 여담을 하고 수업에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어제 무엇을 했냐, 또는 밴쿠버에서 가봐야 할 레스토랑 등등 웃으면서 수업을 시작해요. (당연히 모든 건 영어로!)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면 주로 기사에서 발췌한 흥미로운 글들을 보다 더 자연스럽게 독해하기, 그리고 ITT글들을 독해하기. 간혹 난이도가 있는 글들도 있지만......그런 것이 있어야 성취감도 더 있겠죠?ㅋㅋ 그리고 뉴스, 연예뉴스 등등 흥미로운 영상과 함께 interpretation을 하게 됩니다.

 먼저 한번 영상 시청 후 전체적인 아이디어를 얻고 그 후에 한 문장씩 돌아가며 말하게 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때가 제일 재밌었어요. 소재가 흥미로워서 더욱더 의욕이 생겨 더 열심히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오후 수업에는 선생님이 바뀝니다.(한국어->영어) Grace와 수업을 하였는데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수업에 빠져들었어요. Grace선생님과는 영작, phrase verb, useful English 등등 평소에 한국말을 영어로 표현하고 싶어했던 표현들을 많이 배웠던 수업이었습니다.

영작 시간에는 ITT 문장들을 주로 영작하게 되는데요 단어 공부도 많이 되고 수업을 듣기 전보다 훨씬 더 빠르게 영작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phrase verb 시간에도 역시 영작을 하게 되는데요 ITT영작이 좀 딱딱했던 것과는 달리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유용한 phrase verb들을 많이 배워서 저에게는 더욱 유익했던 수업이었습니다. 여기서 배운 표현들만 완벽히 해도 영어 레벨이 쑥 올라 갈듯요!!

useful English 시간에는 우리가 흔히 많이 하는 실수들, 그리고 예를 들어 한국어로 "나 너무 답답해","오해하지마","낚였다" 등등 간단하지만 영어로 잘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저는 이 시간이 통번역 수업 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제가 제일 원했던 수업 내용이기도 하였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머리에 쏙쏙 들어 왔거든요.

또 재미있던 것이 한국영화 중 장면 하나를 정하여서 모든 대사들을 영어로 바꿔보는 시간도 있는데요. 우리가 아는 영화에 저 상황에서는 어떤 영어대사가 적절할까 등등 많은 생각도 해보고 배워가는 시간이었어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번외로 영어 속담이나 평소에 알고 싶었던 것들을 질문하면 무엇이든지 다 가르쳐주십니다.!! 오전,오후 선생님 모두 이해될때까지 설명해주시니까 정말 고맙게 느껴졌어요. 짜증한번 안내시고 ... 짜증날법도 한데...ㅋㅋ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GC 통번역 후기이구요.. 시간이 좀 지나서 쓰려니 횡설수설 하네요.. 장점,단점을 적어보자면

장점: 영어공부와 동시에 ITT자격증도 획득 할 수 있다.(전 ITT자격증을 목표로 간것도 아닌데 수업 종료 후 자격증도 가질 수 있어서 일석이조였어요)

       선생님들이 모두 재미있으시고 친절하시다! 좋다!!(독해나 영작시간에 좀 지루할수도 있는데 선생님들께서 간간이 여담을 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실생활 표현들을 많이 배울 수 있다.!!(은어도 배워서 참 좋았습니다)

       장점이 참 많은데 일일이 나열하려니.. 그냥 들으시면 후회 안하실거에요!

단점: 정말 딱히 단점은 없어요... 진짜 굳이 하나 꼽으라면 독해시간 때 기사 몇개가 어려워서 짜증난 정도?ㅋㅋㅋ에요..

      아 그리고 1주일에 1번씩 시험을 치는데 이것이 굳이 단점은 아니겠죠? 본인에게 모두 돌아가는 것이니까요!!

저는 정말 이 수업을 들은 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 수업을 전 후로 제 영어실력이 더 높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수업이 그렇게 어렵지도 그렇게 쉽지도 않아서 저한테 딱 맞는 수업이었고 숙제도 있는데 처음엔 힘들었지만 나중에 술술 헀습니다! 그냥 저는 닥추합니다. 또 듣고 싶어요... 그 때가 그리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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